국립목포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시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앵커사업단)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잠원한강공원에서 펼쳐진 ‘2026 서울 세계청소년 하키대회’에 체육학과 재학생 1명을 전격 파견해 전문적인 스포츠 경기분석 실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특별시하키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서울특별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대한하키협회가 공식 후원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마카오 등 아시아 주요 6개 국가·지역에서 300여 명에 달하는 청소년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했다.
목포대 앵커사업단은 강의실 안에서 이뤄지는 이론 중심 교육의 한계를 뛰어넘어 학생들이 대규모 국제 스포츠 이벤트 현장을 직접 누비며 직무를 익힐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현장형 실무 실습의 장으로 설계했다.
현장에 투입된 체육학과 학생은 경기 진행 시간 동안 실시간 경기 기록 수집과 영상 분석, 경기 통계 자료 정리, 세부 데이터 아카이빙 등 고도의 데이터 관리 업무를 전담하며 국제대회의 운영 메커니즘을 경험했다.
전상완 교육지원센터 스포츠 인재양성 부장교수는 “스포츠 현장에서는 경기 영상을 보는 것에서 나아가 기록과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활용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교수는 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 현업 감각을 기르고 스포츠 데이터와 전력 분석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연계 기회를 전폭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전문 인재 양성 기반을 다지고 있는 국립목포대 앵커사업단은 동작분석실 및 첨단 경기분석실 구축을 서두르고 있으며, 이번 현장 실무 경험을 디딤돌 삼아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하키 종목에서도 경기 영상 촬영과 전력 분석 등 현장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출처: 뉴스워커,"국립목포대,'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국제 하키대회 현장 파견"(김홍재 기자, 2026.09.17.)